RICH & FIRE

얼마가 있어야 은퇴가 가능할까?

리치파이어 2025. 7. 15. 16:32

"4% 룰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은퇴 자금 계산법"

 

은퇴 준비, 핵심 질문

 

“내가 은퇴 후 원하는 생활을 하려면 얼마의 자산과 현금흐름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표적인 답변이 바로 "4% 룰" 입니다.

 

생활비가 얼마가 필요한지는 개인별로 다를 수 있죠. 

 

RICH & FIRE는 기존 자산을 유지 또는 성장시키면서

생활하는데 얼마가 필요한지가 중요합니다.

 

4% 룰이란?

 

은퇴 시점에 전체 자산의 4%를 첫해 인출하고,

매년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출액을 조정하는 전략입니다.

1994년 윌리엄 벤젠이 제안했으며,

미국 1926~1976년 주식·채권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30년 이상 자산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정에서 만들어졌어요.

(기본 포트폴리오는 주식 60%, 채권 40% 비중입니다.)

 

4% 룰로 산출하는 은퇴 자산

 

연간 생활비 (원)  필요한 자산 (원)
3,000만 원 7.5억 원 (3,000만 × 25)
5,000만 원 12.5억 원 (5,000만 × 25)
8,000만 원 20억 원 (8,000만 × 25)
1억 원 25억 원 (1억 × 25)
1억 5천만 원 37.5억 원 (1억 5천만 × 25)
2억 원 50억 원 (2억 × 25)

 

인플레이션과 수익률의 관계

 

은퇴 후 인출액은 인플레이션만큼 매년 증가해야 하므로,

자산 수익률은 인플레이션률 + 4% 인출률 이상이어야 자산을 유지할 수 있어요.

 

* RICH & FIRE는 자산을 유지 또는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 기준입니다.

 
인플레이션률 필요한 최소 수익률
1% 5% 이상
2% 6% 이상
3% 7% 이상
4% 8% 이상
 
* 한국과 미국 최근 30년 인플레이션 평균은 2~3% 수준입니다.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분산투자는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주식, 채권, 부동산, 해외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하세요.

기본적으로는 주식 60%, 채권 40% 비중을 추천하지만,
개인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배당주, 리츠(REITs), 채권형 펀드 등 꾸준한 현금흐름 자산 비중도 중요합니다.

 

현금흐름 관리

 

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임대료, 이자수익은 은퇴 생활비의 중요한 원천입니다.

현금흐름이 생활비를 충당하면, 자산 원금을 지키거나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 자산에 5% 수익률(현금흐름)이 있다면
연 5,000만 원 수입이 발생, 생활비가 4,000만 원일 경우 자산 증대 가능.

 

절세 전략

 

연금저축, IRP, 연금보험 등 절세 효과가 있는 금융상품을 적극 활용하세요.

절세 계좌를 통해 세금 부담을 줄이면 실질 수익률 상승과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됩니다.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을 최소화하는 것도 장기적 은퇴 자산 유지에 중요합니다.

 

지출 관리와 비상대응

 

은퇴 전후 생활비 지출을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은퇴 자산이 줄어들지 않도록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예상치 못한 의료비, 긴급 상황 대비 비상금을 마련하세요.

 

정기 점검과 계획 수정

 

시장 상황과 개인 상황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은퇴 계획과 자산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인출률, 투자 비중, 지출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하세요.

 

마무리

 

은퇴 자금은 단순히 ‘얼마를 모으느냐’가 아니라,
꾸준한 관리, 분산 투자, 현금흐름 확보, 절세 전략이 결합되어야만
오래오래 안전하고 편안한 은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4% 룰은 안전한 출발점이지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전략이 진짜 경제적 자유 ‘RICH & FIRE’의 핵심입니다.